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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1 10:35
경남정보대 현장실습 수기집 발간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6,545  

"실습 2주차 접어들어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주부를 대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설명해 결국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들었다. 감정 컨트롤에 자신 있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부산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체험하고 느낀 점을 수록한 사례집 내용이다. 경남정보대에서 총 49편의 수기가 수록된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현장실습 운영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발간됐다. 경남정보대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단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현장실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자정보계열 등 8개 학과 학생 528명을 가족기업 298개 업체에 보내 4주(160시간)간 현장실습을 실시한 뒤,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수기공모전을 열어 제출된 작품을 모아 엮었다. 지난해 출범한 경남정보대 LINC 사업단이 사례집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수기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경영계열 김동한 씨의 '판매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마음을 파는 것이다'이다. 김 씨는 수기를 통해 "판매직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다. 평소에는 못 느끼고 함부로 대했지만 실습을 하면서 그 사람들의 고통을 잠시 느껴보니 그들도 우리와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 이 세상에 필요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자동차과 허상범 씨는 '나의 값진 땀방울'이라는 수기에서 "많은 사람과 조화롭게 일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웠던 용어와 장비들은 현재 전공 공부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오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발간과 함께 우수작을 선정해 지난 6일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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